상품명 | 오로라 퀼트가방 패키지 - 세미연 숄더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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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자의 풍모를 지닌 단아한 꽃인 연꽃을
가방이라는 연못에 살포시 심어 보았습니다.
그리고, 세미연이라 명명했어요!
세미연(洗美蓮)
물을 보면서 마음을 씻고,
꽃을 보면서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~
가방 전체가 연못이며
연꽃을 한가득 심어 보았습니다.
사찰 기와의 연꽃이
청정·미묘·화생의 상징인 데 반해,
궁궐 기와의 연꽃은 고고한
군자의 상징이라고 합니다.
가방의 뒷면에는
깊은 사색에 잠겨있는 작은 연꽃 하나가
앙증맞게 앉아서 연못을 바라보고 있어요~^^
애련설(愛蓮設)
주무숙(周茂叔 1017-1073) 송대(宋代철학자)
내가 오직 연꽃을 사랑함은
진흙 속에서 났지만
거기에 물들지 않고
맑은 물결에 씻겨도 요염하지 않기 때문이다.
속이 비어 사심이 없고
가시가 뻗지 않아 흔들림이 없다.
그 그윽한 향기는 멀 수록 더욱 맑고
그의 높은 품격은 누구도 업신 여기지 못한다.
그러므로 연은 꽃 가운데 군자라 한다.
세미연 숄더백의 덮개 부분입니다.
날개지퍼도 만들어 주었구요.
고급 가죽 자석이 덮개를 한 번 더
잡아 주어서 균형미를 이루지요~^^
세미연은 가방의 안쪽에
실속을 가득채웠습니다.
한 쪽에는 큰 주머니가 있구요.
반대편에는 두 면으로 주머니를 나누어서
수납이 분리될 수 있도록
세심한 신경을 써주었습니다.
고상한 품위를 원하세요!
절제된 화려함을 원하세요!
평범함 속에 뛰어남을 찾으세요!
세미연을 만나보세요.
만나 보세요.
세미연(洗美蓮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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